테슬라 전체 직원 모임 (2025 Q1 All Hands Meeting) 주요 내용 정리

2025년 3월 21일,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3월 20일(현지 시간) 테슬라(Tesla)의 전체 직원 모임(All-Hands Meeting)을 열고 직원들과 소통한 내용이 여러 매체와 X 포스트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이 모임은 X에서 생중계되었으며, 갑작스럽게 발표된 이벤트로 주목받았습니다. 아래는 모임에서 나온 주요 발언을 영어 원문과 한글 번역으로 정리하고, 그 의미를 분석한 내용입니다. 테슬라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테슬라의 성과와 미래 전망

주요 발언:

“We’ve produced over 7 million vehicles worldwide to date. Next year, we’ll exceed 10 million.”
“우리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7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습니다. 내년에는 1,000만 대를 넘어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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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테슬라가 이미 7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으며, 2025년에는 1,00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현재 주가가 하락세(약 40% 하락, Reuters 보도)에도 불구하고 미래는 밝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There are tough times occasionally, stormy weather, but the future is bright.”
“때때로 힘든 시기가 있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씨도 있지만, 미래는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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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언은 최근 테슬라가 겪고 있는 주가 하락, 유럽 시장 판매 감소, 미국 내 반달리즘 사건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1,000만 대 돌파는 생산 능력과 시장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냅니다.

 

2. 자율주행과 AI의 중요성

주요 발언:

“It’s very difficult for people in the stock market — especially those that look in the rear-view mirror, which is most people — to imagine a future where suddenly a 10 million vehicle fleet has five to 10 times the usefulness.”
“주식 시장의 사람들, 특히 과거만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갑자기 1,000만 대의 차량이 5배에서 10배 더 유용해지는 미래를 상상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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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자율주행 기술이 테슬라 차량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주식 시장의 단기적 시각을 넘어선 장기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So what I am saying is, ‘Hang on to your stock.’”
 “그래서 제가 말하는 것은 ‘주식을 보유하라’는 것입니다.”

•  자율주행 기술(FSD, Full Self-Driving)과 AI(특히 Optimus 로봇 개발)가 테슬라의 핵심 성장 동력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주가 하락으로 불안한 직원 및 투자자들에게 “지금 팔지 말고 기다리라”는 메시지로, 회사의 미래 비전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3. Optimus 로봇과 미래 비전

“We will make about 5,000 Optimus robots this year – 50,000 in 2026 and start selling them externally in the second half of 2026.”
“우리는 올해 약 5,000대의 Optimus 로봇을 만들 것이고, 2026년에는 50,000대를 만들며, 2026년 하반기부터 외부에 판매를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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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Optimus의 생산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또한, AI와 로봇 공학이 “모든 사람이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풍요(Sustainable Abundance)를 실현할 열쇠라고 언급했습니다.

 

“AI and robotics are the keys to everyone in the world being able to get everything they want – good or service.”
“AI와 로봇 공학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원하는 모든 것, 즉 상품이나 서비스를 얻을 수 있게 하는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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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mus는 테슬라의 자동차 사업을 넘어선 새로운 수익원으로, 머스크의 야심 찬 비전을 보여줍니다. 2026년 외부 판매는 상업적 확장 의지를 나타내며, 직원들에게 회사의 다각화된 미래를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제품 업데이트

 “Model Y is going to be the best-selling car this year. Cybertruck achieved a 5-star safety rating.”
 “Model Y는 올해 가장 많이 팔리는 차가 될 것입니다. Cybertruck은 5성 안전 등급을 받았습니다.”

 

•  머스크는 Model Y의 글로벌 판매 1위 가능성을 언급하며, Cybertruck의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Tesla Semi와 Megapack 생산이 순조롭다고 밝혔습니다.

•  의미: 기존 제품의 성공을 부각해 직원들에게 성취감을 주고, 회사의 핵심 사업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어필했습니다. 특히 Cybertruck의 안전 등급은 최근 부정적 반응(반달리즘 등)을 상쇄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5. 직원 질문과 응답

“People will manage legions of robots. Autonomous cars too.” (직원 질문: “로봇이 제 일자리를 뺏을까요?”)
“사람들이 로봇 무리를 관리할 것입니다. 자율주행차도 마찬가지입니다.”

 

•  직원이 로봇에 의한 일자리 위협을 묻자, 머스크는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기보다는 인간이 로봇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의미:
AI와 로봇 개발로 인한 직원 불안을 해소하려는 의도로, 기술 발전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6. 종합적 의미와 분석

이번 전체 직원 모임은 테슬라가 2025년 1분기 어려운 상황(주가 40% 하락, 판매 감소, 외부 비판 등)을 맞이한 가운데, 머스크가 직원들에게 자신감과 비전을 심어주려는 목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위기 속 낙관론: 주가 하락과 외부 도전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AI, 로봇 공학으로 미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확신 전달.
2) 직원 동기 부여: “주식을 보유하라”는 발언과 밝은 전망으로 불안감을 줄이고, 회사의 장기 목표에 동참하도록 독려.
3) 사업 다각화: Optimus와 Tesla Semi 등 자동차 외 분야로의 확장은 테슬라가 단순 자동차 회사가 아닌 기술 혁신 기업임을 강조.

특히, 3월 20일 늦게 열린 이 모임은 머스크가 최근 정치적 활동(트럼프 정부 참여)으로 테슬라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투자자 비판을 의식한 대응으로 해석됩니다. 공개 생중계는 직원뿐 아니라 투자자와 대중에게도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이며, 이는 테슬라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노린 전략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테슬라에게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으로 제공되며,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